Sunday
어제의 성공적인 버스여행에 이어 오늘도 뚜벅이 버스여행을 하기로했어요!
오늘 도착하게 된 곳은 세화리
네이버 지도
세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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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마을이었어요.
저희는 마을 구경하는걸 되게 좋아하는데, 요기는 아기자기한 가게도 많고, 바다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해변 걷다가 이런곳도 발견.
곽지에 있는 탕과 비슷한 공간인것같아요.
의자도 있고, 저기서 발담구고 놀고싶었는데, 저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서 그건 패스..
하지만 저날 발을 담궈야했었어.. 몇주뒤에 다시갔는데, 저때가 물이 많이 빠져있었던 때였나봐요
다른날 갔을때는 수위가 엄청 높아져있어서 저기 의자도 잠겨있었어요 ㅠㅠㅠ 발못담군 슬픈이야기..ㅋㅋ
해변 걷다보니, 상가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도착했어요.
이쁜 중고마켓같은곳도 있었고, 세화씨 문방구라는 소품샵이 있었는데
밖에서 봤을때 너무 이뻐보였지만... 문 열기 전시간이라 못갔어요 ㅠ.ㅠ
아쉬움에 이렇게 대문 사진만 ..ㅎㅎ
세화 유명한 사진스팟인 카페앞에서 사진도 찰칵
너무 예쁘게 잘꾸며 놨어요
그리구 계속 걷다보니,
운이 좋게도 오늘이 세화민속오일장 열리는날이래요.
매달 5일, 10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 (5,10,15,20...이런식)
세화민속오일시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 · ★4.14 ·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화민속 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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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경도 여행가면 가장 좋아하는것들중 하나 ㅎㅎ
뭐파는지 구경구경
귀여운 강아지들 여러마리 데리구 와서 장사하시는 분도 계시구
신발, 옷가게도 있고,
생선가게! 되게 많아요.
딱새우 까지 않은건 여기서 처음 봤어요.
라면에 넣어먹으면 진짜 맛있겠다아~
그리구 여기 생선이 정말 싸더라구요.
이날은 뚜벅이 버스여행이라 못사서 다음 오일장때, 생선사러 오기로 했어요.
큰 고등어 2~3마리에 5천원인가밖에 안했었던것같아요. 여튼 엄청 싸서 그 이후로도 많이 와서 사먹었어요 ㅎㅎ
이런 원목가구도 팔고,
너무이뿌다아
식당도 많고 간식거리도 많이 팔더라구요.
떡볶이, 국밥, 빵 등등 ㅎㅎ
저희는 호두과자 사먹었어요 :)
오잉 인도분이 인도핸드메이드 물품도 팔고계셨어요.
인센스홀더 진짜싸게 만원에 겟!
인센스스틱도 3패키지에 만원이어서 이만원의 행복 ㅎㅎ
낚시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낚시가게 구경 했어요
바다낚시용 이렇게나 긴 낚시대도 팔았어요. 신기해
또열심히 마을 돌아다니기
예쁜마을이야. 다음에 한번 살아보자 얘기나눴던 기억이 나요 ㅎㅎ
집에 돌아와서 인센스스틱 피워봤어요.
연기가 홀더에 난 여러구멍들에서 나오는데 되게 이뻐용 ㅎㅎ
오늘의 버스여행도 성공으로 마무리 : >
매일매일이 행복한 제주 두달살기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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